[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28일 석림1로 85 일원에서 ‘생활SOC복합화 서산시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한 가정 육성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중심 종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동아리실, 언어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요리실 등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맞벌이ㆍ한부모ㆍ1인가구ㆍ다문화 등 날로 다양해지는 가족형태에 맞춘 상담ㆍ교육ㆍ돌봄ㆍ문화프로그램 등 종합 가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일 부지 내 석림근린공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위치하고 있어 육아 돌봄 가족 휴식을 아우르는 서산형 복지메카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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