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음달 9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여민전 등 38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는 29일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시는 평가기준으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이후에는 공급계약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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