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발급 노력

대전 대덕구 관계자들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관계자들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 대덕구가 추진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및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57건의 최종 우수사례 중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1천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우수사례를 발굴한 기획홍보실 이성희 주무관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점에 착안해 중앙부처에 다년간 개선 방향을 적극 건의해왔다.

결국 행안부 고시 개정과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발급이 가능 하도록해 4개월간 전국 17만6천명이 민원발급 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해당 사례는 대전시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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