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원남면(면장 현연호)이 28일과 30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독서토론회’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독서토론회’는 공무원과 일반인에 대한 성인지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무엇보다 손자를 돌볼 나이의 주민이 많은 원남면은 그림책을 통해 성인지를 높이고 직업 선택이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주민에게 인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독서 모임을 운영하게 됐다.

독서토론회에서는 그림책과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책에서 표현된 남녀의 고정된 성차별 등에 대해 바르게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으르 갖는다.

현연호 면장은 “성인지 독서토론회를 통해 직원들과 면민의 양성 평등화가 이뤄져 여성들의 지역 자치와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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