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활성화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5월 모여라 금산 시즌3 공모를 통해 참여한 주민 및 마을, 단체의 18개 공동체의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된 모여라 금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경제, 문화 분야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마을 환경개선 △발달장애인 자활 △인문학 토론 및 인권 영화 상영 등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각 공동체는 성과전시 및 나눔부스를 운영했으며 함께 활동 경험을 나누는 발표도 진행했다.

또한, 마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한 환경교육활동가와 각 마을의 해설과 교류를 통해 금산을 알리는 역할을 한 마을해설사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가 높았다”며 “공동체를 지원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