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署 전의경재향경우회 정기총회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회장 임경빈)가 지난 25일 규암면 황토정에서 창립9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임경빈 부여전의경회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 회장은 부여경찰서장 감사장 수상했다.

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성 용감을 외치며 20대의 젊은 청년시절 3년이라는 전의경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가운데서 온갖 풍상을 겪으며 격동의 세월을 이겨왔다”며 “창립 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애국단체로 지역사회 봉사와 국가를 위해 다시 한 번 더 뭉쳐서 힘차게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전의경제도가 폐지되면서 부족한 경찰인력 때문에 후유증으로 최근 이태원 압사참사로 158명이 희생당하는 엄청난 사고가 발생해 더 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부여 전의경재향경우회원들이 의경제도를 부활하라는 선포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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