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가 202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9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본예산과 조례안 17건 등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제9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첫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3년도 예산 심의는 ‘지방소멸 위기대응방안’ 등 지역사회 발전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예산안인 만큼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개회 당일에는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반대’를 결의했다.

해당 결의안은 연간 20만원씩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지급됐던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하 행복바우처 사업)’이 사전 예고 없이 전액 예산삭감이 강행된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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