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농협옥천군지부 (지부장 엄정식)와 옥천농협 (조합장 임락재)이 25일 옥천에 거주하는 돌봄대상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NH농촌현장봉사단 행복나눔 행사로 행복꾸러미(생필품)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옥천에 정착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새터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옥천농협에서 농협중앙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특히 ‘NH농촌현장봉사단’은 현장확인 등 실사를 거쳐 지원 물품을 선정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행복나눔 물품꾸러미를 기탁했다.   
엄정식 농협옥천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인 농업인 중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증가하는 취약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생활환경개선, 말벗,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근 농협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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