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40억 확보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충청북도 시군특화 공모사업에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군특화 공모사업은 민선 8기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특화사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레이크파크와 연계한 스마트 농업기반 체류형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을 공모 신청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은 옥천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동이면 청마분교(폐교)를 활용해 7천33㎡부지에 2024년까지 체류형 주거공간, 스마트농업실습장, 커뮤니티공공이용시설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50억원 중 특별 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군이 청년창업농 및 귀농인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ICT 융복합 기술활용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된 농산업 환경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특히 군은 휴양과 힐링, 문화관광의 가치인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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