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군민 인구의 34% 이상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47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장수수당, 효도수당 등을 지급했다.

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돌봄, 생활안전, 응급안전서비스를 독거노인 1천340명에게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노인들이 여가복지 공간으로 애용하는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사업과 함께 9988 행복나누미, 건강보조기구 수리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관절과 척추 건강을 위해 21년 시범적으로 경로당 28개소에 탁자와 의자를 지원했던 사업을 전 경로당에 확대했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리함을 위해 와이파이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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