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올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서구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과 정책에 기여하는 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부문은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4개 분야로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시·군·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구에는 약 339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으며 이들의 기업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 조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성장 도모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조직 집적화로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관계 유지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사회적가치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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