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109개 매장서 판촉행사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캣 특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은 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 포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20일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개 점의 영동과일 한마당축제에 이은 소비자 만남 행사다.

2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린 샤인머스캣 특판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우표 농협영동군지부장,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판촉활동을 펼쳤다.(사진)

샤인머스캣 포도는 박스당 1천500원 정도 할인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영동지역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로 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동포도 판촉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영동 농산물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