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용담산 근린공원·대소 삼정지구 현안 사업 추진 독려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3일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군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성과 사업 추진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막바지 공사 중인 1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중점점검과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의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첫날인 23일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한빛 커뮤니케어센터)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도시계획도로(용담산 밑)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점검에 나섰다.

이어 24일은 △감곡 전천후게이트볼장 설치 △공산정천 재해복구 사업 △생극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응천생태하천 복원사업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인곡산업단지 조성사업 △금빛체육센터 건립 △용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조 군수를 비롯해 각 사업부서장과 팀장, 현장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각 사업부서장으로부터 현장 사업의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이나 보다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사업 현장을 방문한 조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음성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효과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의 다각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조속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하는 등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조 군수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군정 현안과 군민이 원하는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민선 7기부터 진행한 대규모 사업들의 순차적 마무리와 함께 사업장별 추진현황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의 수시 점검을 통해 주요 민원 사항 점검은 물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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