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오는 26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문화공연 팝콘’을 개최한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 충주성악연구회(대표 박경환), 솔리스트챔버앙상블(대표 이민정)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트레블러크루의 택견과 비보이를 융합한 ‘천무’를 시작으로 성악연구회의 ‘지금 이순간’, ‘우정의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외국인의 향수를 달래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은 ‘유모레스크’, ‘젓가락행진곡’, ‘라라랜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전석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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