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경찰서 등 130여명 참여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유관기관과 산불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제3105부대 1대대 등 10여개 기관·단체등에서 1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활동을 시작으로 현장통합지원본부가동,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강평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16일 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KT단양지사,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산불대응 토론 훈련을 개최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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