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충청매일 대표이사 취임

송승호 충청매일 대표이사가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가화한정식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매일은 21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송승호(52)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변주연 회장, 송승호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23년의 역사를 간직한 충청매일과 함께하게 돼 한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매체들과의 경쟁에서 우리가 이겨내야 하며, 올바른 지역언론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충청매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이라는 지역사회가 전국 어느 지역 못지않게 우뚝 서는데, 등대같은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충청의 신문에서 전국의 충청매일’이 되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변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장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욱 벅차고 힘들 수 있겠지만 임직원 여러분과 새로운 대표님이 서로 신뢰하며 하나가 된다면 대표님의 소망처럼 전국의 신문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송 신임 대표이사는 청주 운호중학교, 대성고등학교, 청주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송 대표이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청주협의회 회장, K3 청주FC 단장, 국민생활체육 청주시풋살연합회장, ㈜청주풋볼센터 대표이사, FK청주풋살클럽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플레이어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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