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다락원은 수능 수험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 명랑운동회 △수험생 초청 감동 뮤지컬 ‘미인’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합창공연팀 ‘하모나이즈’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다.

고3 수험생 명량운동회는 오는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고3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디스코릴레이, 고리 통과, 판 뒤집기 등 활동을 통해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감동 뮤지컬 ‘미인’은 오는 25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 수험생 700여명 대상 초청 공연과 오후 7시 30분 유료 공연으로 2회 진행된다. 유료 티켓 예매는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

세계합창 올림픽 2연패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합창공연팀 ‘하모나이즈’ 공연은 오는 29일 금산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열린다.

다락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며 그동안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금산문화를 선도하는 금산다락원의 명성에 맞는 활동을 주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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