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면 어르신 대상 힐링 공예작품 만들기 성료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 복수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공예 활동을 하며 활기를 되찾았다.

금산군 복수면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사회생활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힐링 공예작품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 20여 명은 복수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손수 바느질을 하며 방석 등을 만들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소싯적 솜씨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재구 면장은 “어르신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방석을 직접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