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사진) 의원(충북 충주)이 국토교통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2022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정책 실패로 인한 혈세 낭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기강해이와 방만 경영 등에 대해 지적해왔다.

특히 ‘조종사 선선발제도’가 특정 대학 출신을 위한 불공정 제도, 서울교통공사의 비상식적 보수규정으로 강력범죄자들도 고액급여 수령, HUG 임직원들이 불요불급한 출장을 오가며 출장비 대거 수령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외국인 임대사업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성범죄·스토킹범죄자의 공직 임용을 막기 위한 국가·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수감기관인 국토부 공무원들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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