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지정·운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교내외 안전망을 구축해 수능 이후 학년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동안 각급 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며,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생 비행을 예방하고, 수능 이후 취약 시기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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