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곳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열어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와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등이 16일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을 찾아 샤인머스캣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명품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적 판촉행사를 잇따라 마련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이날부터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곳에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를 연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등이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을 찾아 일일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전국 최고라는 영동포도 브랜드 네임에 더해 박스당 2천원 할인판매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포도 판촉활동은 곳곳에서 이어진다.

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서부지역 마트 10곳에서 영동포도 판촉행사를 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롯데마트 매장 109곳에서 샤인머스캣 1.5㎏들이 5만박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동포도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과일의 고장 영동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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