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품산업전에서 홍보
2건의 바이어 상담 등 추진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청양구기자 융복합 사업’을 통해 출시한 구기자 전략상품 5종(사진)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청양구기자농촌융복합사업단에 따르면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전략상품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청양전통구기자차(증포차) △새빨간 구기자 오리지널(음료) △새빨간 구기자 라이트(음료)이다.

5가지 상품은 지역활성화재단이 테스트마케팅의 홍보·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전략상품 개발을 통해 그동안 한약재나 단순 가공식품 유통에 국한됐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소비경향과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를 반영,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에 참가, 4일간 홍보·판매 부스를 찾은 2천5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한 결과 칠갑마루 쇼핑몰 회원 1천139명을 유치하고 2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구기자 프로틴 초코볼 2종(다크, 밀크)과 구기자잼 2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항기부제에 맞춰 특색있는 답례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먹거리 종합타운에 조성한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품질 표준화 등 구기자 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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