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15일 머니투데이 the300이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이 어떤 것인지, 어떤 의원이 좋은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지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상이다.

지난해 광주 동구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건축물 해체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해 6월 23일 모든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에 상주 감리를 두고, 감리자의 업무태만을 방지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월 11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부분들에 있어서 개선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 바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듯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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