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지난 12일 중원예뜨락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에 창단한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중·고등학생 단원 25명(중학생 20명,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정기연습으로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충주 아동청소년숨&뜰 초청연주, 여름방학 음악캠프·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학교-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예술 성과공유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단연주회에서 합창단은 △반딧불 미사(KYRIE 한없는 사랑, GLORIA 빛나는 영예) △가곡들(높은 곳에 오르자, 별, 고향의 봄) △CLAP PRAISE △가요들(걱정 말아요 그대, 버터플라이, 슈퍼스타) 등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곡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종구 원장은 “합창단 창단연주회를 통해 합창을 사랑하는 중·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단원들이 존중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키워 바른 인성을 갖춘 멋진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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