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안 경진대회 국무총리상·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기관 챔피언 수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 생활 혁신 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연말 각종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주시는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분에서 노인복지과 김길남 주무관의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이다.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기존 관 중심의 자원순환가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물상을 자원순환가게로 탈바꿈했다.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고물상에서 재활용품을 편하게 보상 받을 수 있게 돼 기존 부정적인 고물상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는 또 행안부 주관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 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해,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는 해당 혁신 사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의 경우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 종합 앱 구축’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주민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수한 혁신 사례라는 호응과 함께 타 지자체로 확대가 필요한 우수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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