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메뉴 개발 실습 등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는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4일, 8일, 15~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및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유명 외식 기업인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예산)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쌀가루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리조또, 쌀음료 및 밀키트 메뉴 개발 실습 등 쌀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15~16일에는 구례 자연드림파크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과 체험상품을 차별화하고, 숙박까지 결합한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화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교육과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공상품화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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