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0일 5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완전 회복시킨 국민 누구에게나,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를 적절한 처치로 회복과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정다해, 이혁준 구급대원은 지난 7월 금산군 금성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김은미, 김민지, 정기훈 구급대원은 지난 1월 금산군 복수면에서 4m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회복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했다.

해당 환자 모두 병원 치료 후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상태로 확인되었다.

진종현 서장은 “구급출동 시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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