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가공식품에도 적용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군수 품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내년 1월부터 가공식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수 품질 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수요 증가와 소비 경향을 반영한 제도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합격한 농가에만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군은 인증마크의 권위와 소비자 신뢰를 위해 5가지 차별화 단계와 15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가공식품 인증제 시행 전 홍보물 1천부를 제작해 10개 읍·면과 푸드플랜 참여 가공업체 61곳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가공식품 분야 품질인증 신청 기간은 내년 3~4월 중 30일간이며 각 읍·면 산업팀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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