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베이비붐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었던 대통합 지대! 동부창고 ‘BMZ 지대’가 마지막 마당을 펼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13일 오후 2~5시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BMZ-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MZ는 베이비붐(B)세대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단어로, 청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동부창고 청주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방식도 즐기는 문화도 각기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려 음식·놀이·음악·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의미를 담아 ‘BMZ 지대’를 운영했다.

지난 봄 모집을 통해 주민기획단 20여명이 ‘BMZ 지대’에 합류했으며,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 끝에 지난 7월부터 매월 1차례씩 작은 축제마당을 펼쳐왔다. 그 마지막 행사인 이번 ‘BMZ-DAY’에서는 ‘부모×자녀 문화교류’를 테마로 세대 대통합 볼거리·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와 인스타그램(@dbchan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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