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주CUP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2 충주CUP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유소년축구장 준공을 기념하는 ‘2022 충주CUP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스포츠클럽협회(회장 권종철)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이평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6일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2차 대회에서는 예선리그가, 13일에는 결선 토너먼트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5개 종목 74팀 1천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정식으로 문을 연 충주시 유소년축구장은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소년구장 4면, 주차장 215면,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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