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류·부강초 학생들 위기 대처 능력 높여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7일 쌍류·부강초등학교에서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9청소년단에 가입한 학교를 방문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교육 영상 시청·지하철 문 개방) △간이 완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체험 등 체험부스 10곳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소방안전 O·X 퀴즈 등 부대행사와 소방정책홍보단이 참여해 안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에 대해 흥미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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