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300여명 참석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오는 10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13만 시민의 단합된 의견을 공표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와 함께하는 이번 결의 대회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13만 시민의 단합된 의견을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19개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국토의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인 제천은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라며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충북도와 함께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는 전국 19개 지방자치 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비수도권에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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