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제5회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에서   돼지저금통 팀의 '보물지도' 제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총 12팀(26명)이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쳐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7팀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돼지저금통 팀의 보물지도는 청소년기관이나 학교 등에 일정한 공간을 마련해 상시 물품 교환 및 판매해 그 수익을 기부하자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어깨동무팀 ‘버스 안내원 부활’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소년참여위원회팀 ‘청소년 시설의 인지도와 이용도 증가사업’이, 장려상은 이현서의 '청소년을 위한 야외 공간 조성'과 남매끼리 팀의‘청소년시설 순환버스 운영’등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정책제안이 시 정책으로 반영돼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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