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동절기를 맞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월 발생한 ‘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이후로 감소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월 2주차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상승폭이 늘고 있다.

특히 감염 유행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0월 2주차 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의 감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중증자 발생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위중증자 발생 시 즉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백신(BA.1기반 모더나,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의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콜센터(질병관리청 1339, 진천군보건소 ☏043- 539-4242)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택, 사무실 등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자발적 거리두기, 손 씻기, 백신 접종 등 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예방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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