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도시브랜드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단’ 염원 담아

충북 음성 ‘상상대로 야구단’ 박찬일 감독과 선수들, 음성군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 창단식에서 창단 축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 ‘상상대로 야구단’ 박찬일 감독과 선수들, 음성군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 창단식에서 창단 축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야구를 모토로 하는 ‘상상대로 야구단’이 최근 충북 음성군 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상상대로 야구단’은 박찬일 감독 등 선수 17명을 주축으로 군수기, 협회장기 야구대회 등에 본격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야구단은 음성군의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을 모티브로 ‘모두가 즐기는 야구’를 꿈꾸며 상상하는 대로 야구단이 바라는 염원을 담아 ‘상상대로 야구단’이라고 팀 명칭을 정했다.

박찬일 초대 감독은 “모두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야구단을 만들고 싶어 선수들의 뜻을 모아 창단했다”며 “초대 감독으로서 모토를 지키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야구단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음성군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의 뜻처럼 선수들이 상상(想像)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팀, 또 음성군 최고(上上)의 군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상대로 음성’은 지난 7월 발표된 음성군 도시브랜드로 ‘△상상(想像)이 현실이 되는, 군민의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모든 분야에서 최고(上上) 중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서로(相償)를 잇는 길을 품은 소통·공감 도시 △쭉 뻗은 대로(大路)처럼 역동정 성장을 이루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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