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2일부터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7천616t으로 이중 산물벼 809t은 주덕RPC에서 지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6천807t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 매입 장소는 용두 2호 창고를 포함한 각 읍면동에 총 9곳을 지정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지난해와 같은 추청, 새일품으로, 매입물량은 품종 구분 없이 공공비축미곡 4천373t으로 산물벼 809t과 건조벼 3천564t이다. 또 시장격리곡은 3천243t으로 전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비 230%(4천316t) 증가한 양이다.

시는 매입가격을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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