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창간23주년

충청매일이 창간 23주년을 맞았습니다. 1999년 11월 1일 창간 후 도민들의 애환과 함께하며 달려온 충청매일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힘차게 도약하는 말과 기수처럼 충청매일은 독자 여러분과 한 몸이 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확하고 정직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지역 사회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충북 괴산군 공공승마장에서.  오진영기자
충청매일이 창간 23주년을 맞았습니다. 1999년 11월 1일 창간 후 도민들의 애환과 함께하며 달려온 충청매일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힘차게 도약하는 말과 기수처럼 충청매일은 독자 여러분과 한 몸이 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확하고 정직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지역 사회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충북 괴산군 공공승마장에서.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쓰나미처럼 전 지구를 휩쓸었던 코로나 19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시대가 됐다. 이로써 우리 사회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하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피할 수 없었던 시대의 과제를 수많은 국민이 피와 땀으로 극복하고 받아들인 결과다.

이제 더이상 ‘코로나 때문’이라는 수식어를 달 수 없게 됐다. 그동안 미뤄뒀던 일을 해내기 위해 새로운 동력 엔진을 달아야 할 때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지향하는 충청매일이 1일 창간 23주년을 맞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 충청지역 사회가 그동안 움츠렸던 기지개를 펴고 날아오르는데, 새로운 동력이 되고자 한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의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이 충청지역이 비상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다. 이들 산업이 충청인의 미래 먹거리며 삶의 질을 결정할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기반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충청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충청매일은 충청지역 사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시점에서 ‘구름판’이 되고자 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정부를 향한 비판과 견제, 대안 제시 등으로 언론의 사명을 더욱 깊이 새길 것이다. 혈기 왕성한 청년기를 맞은 충청매일은 독자의 질책을 언제나 겸허하게 수용하고 독자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다.

창간 23주년인 올해 충청도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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