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지역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현장에서 살피기 위해서다.

송 군수는 본격적인 과수 수확철을 맞아 봉사자들과 함께 사과나무의 일조량 확보를 위해 적엽 작업을 도우며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송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참여자들에게는 봉사에 따른 보람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이 상생하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 있는 누구나(만 75세 이하) 읍·면사무소 및 자원봉사센터에(☏043-532-8897)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봉사에 참여하면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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