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 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제23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 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제23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4일 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 국원초(지도교사 김민정)는 ‘불 도깨비’란 곡을 정확한 음정과 박자,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8개 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상민 서장은 “충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 동요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국원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소방동요대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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