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22학년도 삼양초 스포츠데이 주간’에서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22학년도 삼양초 스포츠데이 주간’에서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교장 김미정)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2022학년도 삼양초 스포츠데이 주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운동회로 6일간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양초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방역 단계를 고려해 함께 모이는 여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전 학년이 모여 진행하는 이전의 운동회 방식을 벗어나 하루에 한 학년씩 일주일간 분산 실시했다.

이번 스포츠데이 주간에 학년별로 팀을 나누어 색판 뒤집기, 공굴리기, 달리기, 피구, 비사치기, 투호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다 함께 참여해 즐겁게 뛰어놀고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미정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학생이 운동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운동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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