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셜디지로그 아트페스티벌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사)청주민족미술인협회(이하 청주민미협)는 오는 25일까지 제1회 청주소셜디지로그 아트페스티벌을 한국공예관 5관과 청주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전시와 설치미술을 진행한다.

한국공예관 5관 갤러리에는 평면회화 작품을,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는 설치미술을 전시한다.

제1회 청주소셜디지로그 아트페스티벌은 지역작가들과 청주시민이 함께 디지털 세상과 아날로그 세상을 결합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축제이다.

한국공예관 5관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작가와 일반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상대적 시각을 한 공간에 담아낸다. 세상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각과 그 예술공간에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해가는 전시로 예술만을 위한 예술이 아닌 모두가 즐기는 예술 전시공간으로 꾸민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의 설치미술은 단순히 작품들을 나열하는 방식을 벗어나 공간을 새롭게 재해석을 하고, 그 공간에 새로운 이미지와 스토리를 입히는 전시이다. 지역작가 2팀과 더불어 태국작가 1팀(3명)이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태국작가 1팀(3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충북을 방문해 지역작가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구도심에서 설치미술로 아트 로드맵을 구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결하는 실험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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