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 20만명…목표 인원 72만명 달성 무난할 듯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 단체 관람객들과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행사장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10월 첫 연휴 기간인 지난 2일까지 10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5일에는 20만명을 돌파해 당초 목표했던 관람객 72만명은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산막이 옛길과 자연드림 파크, 중원대학교 박물관 등 연계 관광지도를 보며 괴산관광 투어에 나서고 있다.

관람객들은 엑스포 행사장 주제전시관과 국제협력관, 산업관, 진로체험관, 곤충체험관, 야외 전시장 6개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퓨전국악, 마술공연, 색소폰 연주, 마당극, 통키타 연주 등을 관람하고, 체험존에 마련된 박터트리기와 소방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31개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가닉 카페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한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유기농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 공간에서 유기농이 왜 필요한지,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인류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유기농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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