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김용문)이 ‘2022년 남부권역 함께 한 책 읽기’ (이하 ‘한 책 읽기’)사업으로 진행하는 독서토론 행사를 4일 문헌정보동 어울터에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를 주제로 지난 7월 금산도서관에서 시작해 청양, 서천, 부여 남부권역 지역주민 및 독서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 됐으며 남부평생교육원을 마지막으로 열띤 독서토론이 릴레이로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한 책 토론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집 등 집이 가지는 본질적인 가치를 깨닫고 ‘집은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책 읽기는 충남 남부권역 주민들이 책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가와의 만남, 한 책 이어읽기, 독서토론, 작가의 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 중이다.

김용문 원장은 “남부권역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 책 읽기 사업 참여를 통해 독서가 혼자서 즐기는 것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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