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내수면 자원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5일 운산면 용현계곡 일원에 약 73만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부의장, 관련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다슬기는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며,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해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 종자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