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오는 8일 성주면 성주사지에서 제4회 보령 심원마을 민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민화를 품은 심원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속 문화를 계승하는 마을 행사 개최로 성주사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 소통 공간을 만들어 폐광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심원마을 회원 및 주민, 아동들이 그동안 만든 민화 작품 140점을 선보이며, 아랑고고 장구팀과 천북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민화와 어우러지는 전통혼례식, 학춤 공연, 소금 연주, 액막이 타령 등 전통문화 공연이 열려 우리 고유의 전통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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