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5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아 괜찮니·’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WHO가 지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체험관 운영(조현병 이해를 위한 환청 체험, 교구를 통한 음주 체험 활동) △정신건강평가(스트레스 측정, 키오스크 활용한 정신건강사정평가)를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O,X퀴즈와 홍보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은 “학교 축제 기간 중 지역 내 정신건강증진 기관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