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발표

왼쪽부터 박재우, 이재현, 노준호씨
왼쪽부터 박재우, 이재현, 노준호씨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면역유전체학연구실(지도교수 강규호)이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재우(박사 1년)씨는 ‘전사체 및 후성유전체 프로파일링을 통한 만성부비동염 환자의 바이오마커 유전자, SLC27A2의 발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부비동염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에도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통합적인 전사체와 후성유전체 분석을 통해 처음 밝혔다.

이재현(석사 2년)씨는 ‘간암에서 시스테인 대사 및 페롭토시스 마커와 연관된 유전자들을 조절하는 EZH2의 역할 규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노준호(석사 2년)씨는 ‘OSM-STAT3 활성에 의해 조절되는 자궁경부암의 악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기전을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과제와 4단계 BK21사업 통합생명시스템과학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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