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참여기구와 간담회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수, 청소년과 통(通)하다’ 행사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만났다.(사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참여기구와 예산군수가 한 자리에서 청소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군 정책을 건의하는 자리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3개의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2개소)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위원회, 꿈드림 동아리 등 2개의 신규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드림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참여기구에서는 △모범청소년 해외어학연수(문화탐방) 및 장학금 지급 △수학여행(숙박형 체험활동) 확대 및 참여보장 △청소년수련관 이용 시설 추가 △통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실 리모델링 △관내 버스정류장 내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 등 6개 사업을 제안했다.

최재구 군수는 “청소년들의 폭넓은 참여 보장과 정책 실현으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예산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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