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무화회관에서 선봬

2회 충주가야금페스티벌 ‘우륵의 魂’ 공연 포스터.
2회 충주가야금페스티벌 ‘우륵의 魂’ 공연 포스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이 오는 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0회 우륵문화제의 폐막 축하 공연 ‘우륵의 魂’을 선보인다.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고 전통악기인 가야금 저변 확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연주회는 우륵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과 가야금 명인, 가야금 앙상블팀이 출연한다.

특히, △강정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문재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김계옥 명인(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우가연(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가야금앙상블팀과 다양한 가야금 연주를 선사한다.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온라인 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043-850-7305) 또는 충주시청문화예술과(☏043-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기획 연주회가 충주시를 대표하는‘가야금’의 우수성을 많은 분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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