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약속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청장은 4일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사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활동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대덕의 역량과 잠재력을 집결해 재도약할 민선 8기의 본격 가동을 위해 비전을 공유, 공약을 소개하고 지역 언론의 가감없는 의견을 반영해 구정 추진의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최 청장은 이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공약사업 총 45개를 제시했다.

사업은 총 4개 실행방향 키워드로 △지키겠습니다(돌봄, 의료, 교육) △바꾸겠습니다(경제, 문화, 관광) △고치겠습니다(교통, 도시재생) △함께 하겠습니다(중앙·지방정부/주민참여) 등이다.

특히 정부-대전시(市) 연계 대덕구 공약사업과 장기 숙원사업 대응을 위한 ‘대덕비전 TF’ 구성으로 지역 내 주요정책에 대한 선제적 비전을 제시하고 대덕 발전 기회의 폭을 확대하는 등 도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대덕의 중요한 관광 자산인 계족산과 대청호를 종합 관광자원화시켜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대덕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대덕의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고 온 힘을 쏟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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